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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사항 2011년도 신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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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병용 댓글 0건 조회 8,050회 작성일 11-01-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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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년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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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한해 첫날을 맞이하게 되어 축하합니다.

여러분 우리들의 인생에 신년이라는 것이 없다면 실로 그것은 단조롭고 변화없는 싫증나는

삶일 것입니다.

 


일년에 정월이 있고 그 끝에 세모의 행사가 있다는 것은 그 사이의 여러 가지 월행사를

포함해서 인생의 행정(行程)에 변화를 가져오고 사람들에게 권태와 단조로움을 없애주는

아주 쓸모 있는 것이라고 새삼 생각해봅니다.

 


특히 신년 새해에는 저의 운영철학을 말씀드리며 시작해 볼까 합니다.

즉,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모상에 따라 창조되었으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는 성서적 가르침에 따라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인정받으며, 지역사회의 활동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권리가

보장되는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신바람나는 일터에서 장애인 복지현장의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체로 지역사회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과

직원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계획이 요구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 건강한 의사소통과 효율적 체계정비 조직의 기반인 직원의 전문성, 직원

개개인의 긍정적 마인드 형성과 지원체계수립, 직원 스스로의 참여를 주도하고, 건강한

의사소통, 긍정적 문화확산을 위한 자체적인 이벤트와 캠페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가톨릭 교회의 정체성과 환대(Hospitality)정신을 근간으로 모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통합되어 자신의 삶에 관한 결정을 스스로 선택하고 가능한 최선의 독립적인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자 합니다.

 


또한 겸손한 마음, 사랑받는 서비스로 행복을 조각하는 복지관을 모토로 환대의 정신,

경영의 조직화,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고객의 행복 직원의 행복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은 여러분과 함께 할 때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하느님의 축복이 계속되기를 기원하면서 신년 인사말씀을

끝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1. 3(월)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이 정일(뽈리나)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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