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참가 > 복지관소식

 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통영시 일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장애인 도민체전으로 불리는 생활체육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총 18개 시군이 29개의 종목을 경쟁하고 4,000명의 선수와 임원, 봉사자가 참여하는 큰 규모의 대회입니다.

저희 복지관에서는 슐런, 축구, 탁구 종목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창원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지만 따로 선발전을 치루지 않고 한 해 동안 활동과 성적을 토대로 차출되어 

창원 대표로 대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슐런과 축구 종목 선수들이 작년과 올해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창원 대표로 차출되어 감사하게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슐런종목에서는 3개 장애유형으로 구성된 5명의 선수가 한팀을 이뤄 시군 대항으로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작년에도 1위를 했던 창원팀은 올해도 1위를 차지하며 

디펜딩에 성공했습니다. 2위와 큰 격차로 이겨 다시한번 창원의 강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축구팀은 아쉽게도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이 타 팀과 경기하며 많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젊은팀으로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탁구에서는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복지관 소속 선수들이  매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대회는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알아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입상을 떠나 모든 선수들이 성장하고 유의미한 대회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