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이 '찾아가는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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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현 댓글 0건 조회 1,651회 작성일 23-04-26 11:48본문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120 봉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복지관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분들의 터전에서 봉사활동을 하자는 취지로
'찾아가는 봉사단'으로 테마를 잡아, '창원시 봉곡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120 봉사대' 뿐 아니라, 개인봉사자와 창신대 미용예술학과의 협조를 더해
'칼 세척', '소 가전 수리', '이미용', '수지침', '네일케어', '테이핑/마사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였습니다.
2층에서는 깔끔한 스타일로 이미용을 해 주셨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입구에서는 '칼 세척'과 '소 가전제품 수리'가 이루어졌습니다.
요즘 쉽게 칼을 갈 수 있는 도구가 나와 누구나 쉽게 칼을 갈 수 있지만,
날을 보고 만져가며 직접 칼을 갈아주시니 칼이 한층 더 새것처럼 바뀌어 좋아하셨습니다.
소리가 나오지 않던 라디오와 고장 난 선풍기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쳐주셨습니다.
1층에서는 '수지침', '테이핑/마사지'가 이루어졌습니다.
'수지침'은 120 봉사대 '고려 수지침학회'회원님들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이용하시는 분마다 어디가 아픈지 물어본 뒤 그에 맞는 혈자리에 맞추어 침을 하나하나 놓아주십니다.
새로이 실시된 '테이핑/마사지' 역시 개개인의 증상에 따라 달리 서비스를 진행하여 이용하시는 분들의 몸이 한결 가벼워지셨다고 하네요!
1층 작은 도서관에서 이루어진 '네일케어' 역시 지역 주민분들께 많은 관심거리였습니다.
손톱 관리부터 파라핀 관리까지 함께 이루어져, 바쁜 일상에 치여 돌보지 못했던 손이
깔끔하고 생기 있게 변해 다들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었던 지역주민분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동네 한곳에 숨은 깔끔하고 예쁜 도서관을 알려드립니다.
'창원시 봉곡평생학습센터'의 '봉곡 마을 도서관'은 「2010년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재 개관 후,
도비, 창원시의 지원으로 2021년 10월 다시 한번 재 개관되어 지금의 깔끔하고 예쁜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독서 프로그램', '봉곡 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니 꼭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봉사에 함께해 주신 창원시 120 봉사대, 개인봉사자(김*서), 창신대학교 미용예술학과 교수님과 학생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소 제공과 행사 지원에 힘써주신 '창원시 봉곡평생학습센터'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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