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원사업 <지구를 위한 하루> 지구지킴이단 수료 > 복지관소식

지난 4월, 환경보존을 위한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지구를 위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환경과 환경오염 그리고 보존에 대한 이론적인 수업을 들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과 지역사회가 어떤 의미인지

그것들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알아보며,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버려지는 것들을 업사이클링 하고, 동네 줍깅을 통하여 복지관 인근을 청소하고, 시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장을 보는 용기내는 날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음식을 먹기까지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하여 텃밭을 가꾸어 함께 나누어 먹기도 하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아나바다<홍당무마켓>을 열기도 했습니다.

홍당무마켓으로 얻은 수익은 지역 장애인을 위하여 복지관에 기부를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천연염색을 체험하며 인위적으로 만들어 환경을 해치는 인공염료가 아닌 자연에서 오는 염료에 대하여 알아보기도 하고

커피찌꺼기를 활용하여 커피박 냉장고 탈취제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위의 모든 과정을 거쳐 마지막 수료식에서는 배웠던 것을 복습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환경을 위해 실천해 나갈 것인지 다짐글도 함께 작성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들에 대한 수료증을 받고 함께 마무리 사진으로 마쳤습니다.

수료증을 받고 프로그램은 마치게 되었지만,

지구지킴이단의 지구를 위한 하루들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