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월간원데이 소식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창원지부와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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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은주 댓글 0건 조회 2,974회 작성일 22-05-30 14:40본문
가정의 달 5월!
가족문화지원팀에서는 아주 다양한 사업들을 펼쳤는데요, 그 중 새로이 시작된 "월간원데이"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슬슬~ 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지치기쉬운 이 계절에 걸맞는! 새콤달콤 수제청만들기!를 계획해보았습니다. ^0^
사실 청 만들기를 핑계로 신장협회 회원분들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봉사자가 함께 대화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오랜만의 대면 프로그램이라 봉사자도, 협회 회원님들도 아주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셨습니다. 창원운동장에 위치한 협회사무실 강의실이 그 어느때보다 활기넘처 보이네요~
레몬청 만들기에 앞서 저희가 준비한 재료소개, 레시피소개 그리고 담당자와 선생님, 자원봉사자들까지 소개한 뒤 조를 나눠 활동에 임하였습니다.
레몬은 복지관에서 굵은소금에, 베이킹소다 그리고 뜨거운물로 깨끗하게 세척한 뒤 말려왔습니다. 소요되는 도마, 칼까지 모두 준비해와 협회 회원님들 즐겁게 체험활동만
온전히 즐기셨답니다. 제가 전해드린 청 만들기 팁까지 잘 따라하시며 보다 맛있게 재료를 다듬어 주었습니다.
유자청은 집에서도 만들어보지만 레몬청은 처음 해보신다며 열심히 설명을 따라 만들어주셨어요~
가장 힘든작업인 레몬 씨 제거하기는 특히 남자회원님들께서 열심히 작업해주셨습니다. 씨앗과 꼭지가 깔끔하게 제거 되어야 레몬청에서 쓴맛이 나지않고 새콤달콤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 씨앗 한톨도 허락하지 않으시더라구요! ㅎㅎ
다음은 레몬과 설탕을 1:1로 섞어주는 작업입니다. 복지관에서는 협회 회원님들의 건강을 위해 특별히! 자일로스 설탕으로 준비했습니다. 좀 덜 달더라도 건강한 맛이 나겠죠?
잘라낸 꼭지부분의 레몬즙도 꾹꾹 짜넣어 더 풍부한 맛을 기대해봅니다!
완성된 레몬청은 복지관에서 준비한 예쁜병과, 개인별로 준비해오신 용기에 푸짐히 담아가셨는데요, 너무 큰 통을 가져오신 참여자분 덕분에 한바탕 웃기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레몬청만들기를 시작으로 협회 회원님들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관계도 더욱 다져지길 바라봅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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