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동아시아 통합농구캠프 > 복지관소식

6월26일부터 7월1일까지 5일간 중국 상해체육대학교에서 열린 통합농구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아드미농구단 김민겸 선수와 정현욱 특수체육교사 2명이 다녀왔는데요. 5개 국가(한국,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가 참여하고,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SOEA)에서 주최한 캠프입니다.

이번 캠프의 주제인 통합농구는 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가 한 팀을 구성하여 농구경기를 하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선수와 파트너가 번갈아 골을 넣어야 득점인정이 된다는 점입니다.

캠프일정에서 중국 문화체험도하고 상하이 샤크즈팀(상하이프로농구팀)이 방문하여 함께 농구를 하고 그룹을 나누어 통합농구대회도 진행하여 즐겁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장애, 비장애, 내국인, 외국인 구분없이 몸짓, 손짓을 해가며 호흡을 맞춰가는 모습이 통합농구캠프라는 이름에 걸맞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