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하루 주남환경학교 습지교육 > 복지관소식

지구를 위한 하루에서 지난 9일 화요일, 주남환경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주남환경학교에는 텃밭을 돌보기 위해 자주 방문하였었는데요,

이번에는 텃밭 뿐만 아니라 습지교육을 받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는 날 우산처럼 보이는 연잎을 관찰하고

물방울이 흡수되지 않고 또르륵 굴러가는 연잎효과에 대해서도 알아보았고,

줄기를 잘라 비눗물을 묻혀 비눗방울도 불어보았습니다.

연잎에 이어 부들도 관찰해보았는데요

그물망 같은 부들 줄기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박스를 만드는데 영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청개구리, 참개구리, 올챙이 등 물에서 사는 곤충과 개구리를 관찰해보았고

함께 관찰하고 배운 것을 색칠해보았습니다.

다행히 비가 그쳐 직접 물가에 사는 곤충과 알들을 관찰할 수 있었고

옥수수와 가지, 방울토마토가 잔뜩 자란 텃밭도 살필 수 있었습니다.

지구를 위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환경지킴이단!

앞으로의 활동도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