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신 어머님께 > 창장복 소리함

먼저 속상하신 어머니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br />
차후에 서로의 입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하면서 몇 말씀 올리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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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장애를 가지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은 많은데,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애인 복지관은 지역마다 배정되어 있지 않은 형편입니다. 그리고 있다하더라도 내 아이의 장애에 딱 맞은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복지관도 흔치 않습니다.<br />
저희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머니들께서도 내 아이의 상태가 심각하고, 하루빨리 서비스를 받아야 할 형편인데, 대기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니, 어머니들의 욕구와 그 욕구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서로 조율되지 않아, 저희 복지관에서도 이용자 선별에 고심을 했습니다.<br />
그 과정에서 창원시민을 우선적으로 서비스 대상자로 처리하게 되었고, 타지역 어용자들에게는 우선적으로 그 지역 복지관을 먼저 소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권하게 되었습니다.<br />
이점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더 자세한 상황설명은 전화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곳 전화번호는 055-237-6488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