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감사편지입니다. > 감사편지(후원실적)

우리 창원시장애인복지관을 사랑하는 후원자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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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죠?? 무덥기로 소문난 7월이 왔습니다. 봄도 점점 없어지고 이제 ‘덥다’ 그리고 ‘춥다’ 이 두 단어로 계절의 설명이 충분할 거 같네요.

갑자기 비가 많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 푹푹 찌는 더위가 오고… 날씨가 말 그대로 변덕이 너무 심하네요. 지구의 온난화로 “장마철”이라는 말이 무색하기 그지없는 거 같습니다.

요 며칠 새 비가 무척이나 많이 왔는데 작은 사고도 없으시죠?? 창원에도 집중호우가 왔는데 뉴스에서는 호우라는 말 대신 ‘물폭탄’ 이라는 말을 쓰더군요. ^^;

6월의 복지관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덥지만 미소지을 만한 소식이었으면 합니다.

먼저 6월에는 복지관 “장애인여가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일일바자회 행사”가 있었습니다. 먹거리행사, 바자회행사, 체험마당, 놀이마당, 장애인식개선마당으로 꾸며 오시는 분들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복지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이번 행사에 2,500명 이상의 많은 분들이 복지관을 찾아 주셨고, 오시는 분들 모두 즐거워 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복지관 홈페이지를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새로 바뀐 홈페이지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용하실 수 있어야 한다’는 웹접근성의 원칙에 따라 개편을 하였습니다.

또한 체육재활팀에서는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2009 아시아&오세아니아 장애인탁구 선수권대회파견 국가대표선발전’이 있었습니다. 우리복지관 선수 3명이 출전하였는데 여자 9체급에 이월순 선수가 선발전에 1위, 여자 5체급에서 정영아 선수가 2위, 여자 4체급에서 강외정 선수가 3위에 입상하였습니다. 이번 대회 입상으로 인하여 2009 아시아&오세아니아 장애인선수권대회 및 광주국제대회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복지관의 후원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6월 복지관의 후원금은 8,374,208원이 들어왔고 3,554,650원이 쓰여졌습니다.

350여만원의 후원금 지출 중에 장애아동교육비 및 프로그램 지원비(31명)와 수중재활운동 아동의 교육을 위한 교구, 교재 구입, 여성장애인의 기능습득 교육재료, 중등방과후 교재 구입비로 지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재가복지센터의 재가장애인의 밑반찬지원(21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가장애인 사회적응훈련(6명) 있었습니다. 이렇게 분주한 6월의 복지관 한달이 지나갔습니다.덥지만 미소 잃지 않는 한달이 되시고 항상 웃음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담당 사회복지사 안선동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