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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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6,514회 작성일 05-03-07 11:09본문
<b><font color=blue>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온 몸으로 사랑하고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게 두려워
여태껏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생각하면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 일
안도현의 詩 '연탄 한 장'중에서
</font></b>
늘 마음으로 고맙고 그리운 후원자님들께 지금은 잊혀져 가는 '연탄 한 장'의 교훈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모두들 각자의 삶 안에서 기꺼이 행복을 즐기며 사랑을 나누면서 사고 계시지요.
2월에 우리 복지관에서는 다양한 기적들을 체험했습니다. 복지관 내에 여성장애인을 위한 공간과 장애아동 부모님들을 위한 부모교육실을 만들어야 하는데 예산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 '400만원만 주세요.'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다음날.....<font color=red>사회복지법인 「고산」에서 400만원</font>의 후원금을 들고 복지관을 찾아오셨어요. 하나의 오차도 없는 후원금에 저는 하느님의 사랑이 느껴져서 가슴이 벅찼고, 엄청난 기쁨이었지요. 그리하여 지금은 여성장애인을 위한 공간과 부모교육실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월에 복지관을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의 사랑은 7백만원 정도 이며, 저희들이 사랑을 나눈 금액은 2백만원 정도 입니다. 장애인과 명절 음식 나누기, 장애인 의료비 지원(직장암 말기 환자), 생계비 지원,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 지원등으로 쓰여졌습니다.
사랑하는 후원자님.
올 해에는 우리 복지관에 재가복지를 담당할 직원들이 증원되면 후원사업, 재가장애인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하여 나눔의 신비한 기적들을 많이 만들어 보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봄이 왔어요. 신선한 바람과 함께 즐거운 날들 되시기를 기도중에 기억합니다.
축복을 드리며 보니타스 수녀 올림.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온 몸으로 사랑하고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게 두려워
여태껏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생각하면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 일
안도현의 詩 '연탄 한 장'중에서
</font></b>
늘 마음으로 고맙고 그리운 후원자님들께 지금은 잊혀져 가는 '연탄 한 장'의 교훈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모두들 각자의 삶 안에서 기꺼이 행복을 즐기며 사랑을 나누면서 사고 계시지요.
2월에 우리 복지관에서는 다양한 기적들을 체험했습니다. 복지관 내에 여성장애인을 위한 공간과 장애아동 부모님들을 위한 부모교육실을 만들어야 하는데 예산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 '400만원만 주세요.'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다음날.....<font color=red>사회복지법인 「고산」에서 400만원</font>의 후원금을 들고 복지관을 찾아오셨어요. 하나의 오차도 없는 후원금에 저는 하느님의 사랑이 느껴져서 가슴이 벅찼고, 엄청난 기쁨이었지요. 그리하여 지금은 여성장애인을 위한 공간과 부모교육실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월에 복지관을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의 사랑은 7백만원 정도 이며, 저희들이 사랑을 나눈 금액은 2백만원 정도 입니다. 장애인과 명절 음식 나누기, 장애인 의료비 지원(직장암 말기 환자), 생계비 지원,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 지원등으로 쓰여졌습니다.
사랑하는 후원자님.
올 해에는 우리 복지관에 재가복지를 담당할 직원들이 증원되면 후원사업, 재가장애인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하여 나눔의 신비한 기적들을 많이 만들어 보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봄이 왔어요. 신선한 바람과 함께 즐거운 날들 되시기를 기도중에 기억합니다.
축복을 드리며 보니타스 수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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