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감사편지 > 감사편지(후원실적)

‘†사랑으로 보람을 가꾸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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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nbsp;후원자님, 그동안 안녕하셨는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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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nbsp;열정의 8월이 지나고 나니 제법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도는게‘이제 가을이구나!’고 느껴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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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nbsp;가을 전어, 해바라기, 황금들녘, 단풍....가을을 표현하는 말이 참 많네요. 그 중에 좋은 말은 ‘수확, 가을걷이가 아닐까요?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잖아요. 한해동안 농사한거 가을에 거둬들이니 곡식창고가 넘치고 또한 사랑도 넘치고... 후원자님은 마음이라는 창고에 사랑의 곡식을 가득 채우실 준비가 되셨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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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nbsp;8월에 있었던 복지관 소식을 전해 드릴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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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nbsp;사랑돋움캠프가 8.9~10일 거제유스호스텔에서 있었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의 맑은 모습이 아직도 눈가에 생생합니다. 체육관에서는 8월 한달동안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프로그램-농구교실, 배드민턴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8.5일에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영화상영(말아톤)이 있었습니다. 8월이 휴가와 방학기간이라 조금은 썰렁했지만, 나름대로 알차게 구슬땀 흘리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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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nbsp;8월의 후원금을 살펴보면 91분이 1,335,000원을 정성모아 보내주셨고, 정기후원 대상자 생계비지원, 프로그램 지원, 목욕탕 이용장애인 목욕비 지원 등에 322,270원이 쓰여졌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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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nbsp;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말을 생각해 보면 풍성한 마음을 나누자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nbsp;&nbsp;올 추석에는 자신말고 다른 사람의 추석도 챙겨줄 수 있는 풍성한 한가위였으면 합니다. 몸 건강히 지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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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으로 안병용 사회복지사가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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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번달은 보니타스수녀님이 개인일로 휴가를 가셔서 제가 대신 편지를 보내드립니다.<br />